브리이에는 뭐든 믿고 구입하다 보니 다음주면 태어날 아기 첫 걸음마 신발로 준비했어요:) 작은 사이즈를 못 산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색상도 예쁘고 보들보들한 가죽 느낌이 너무 좋아요. 저랑 동생이 30몇년 전 첫 걸음마 신발로 신었던 신발을 여태 엄마가 장식장 속에 보관 중이신데 세월의 흔적도 고스란히 담겨 있고 어린시절 사진 속에 있던 신발을 직접 볼때면 마음이 이상하게 뭉클해지거든요. 저도 그렇게 잘 보관해 두었다가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.